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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빠빠의 영화 이야기

범죄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 레이싱 영화의 시작

by 찐빠빠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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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의 등장에서부터 자동차 덕후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싱 시리즈 물로, 여러 분들이 아시는 스피드 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총 열 편의 영화가 나왔고, 올해 5월 17일 초호화 라인업과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으로 기대를 일으키고 있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스트리트 레이싱을 소재로 다루며 자동차 액션 영화로써의 스토리가 주된 이야기지만, 4편부터는 마약왕, 부패 경찰, 테러리스트 등 더욱 화려한 액션이 가미된 범죄 영화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더 자동차 덕후뿐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동차 액션 영화의 시작, 스피드 한 범죄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 이야기 시작합니다.

범죄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 레이싱 영화의 시작
범죄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 레이싱 영화의 시작

[영화 정보]

개봉  2001.09.21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6분(1시간 46분)

감독  롭 코헨

대한민국 관객수  57,121명

평점  8.26(585명 참여)

※ 이 글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 1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도미닉 토리토 (빈 디젤 분)>

영화의 주인공으로 폭주족의 리더이자 고가의 전자제품 트럭 강도 일당의 리더이다. 도미닉 패밀리를 가족처럼 이끌고 가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인다. 미국차를 주로 모는 스트리트 레이싱의 최고의 실력자로 레이싱 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브라이언 오코너 (폴 워커 분)>

또 다른 영화의 주인공으로 관내 연이은 트럭 도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장 수사로 들어간 LA 경찰이다. 도미닉의 동생 미아와 사랑에 빠지며 도미닉 패밀리와 친해지고 점점 그들의 일원이 되며 작중 마지막에는 그 역시 범죄자의 길로 빠진다.

 

[줄거리]

고가의 전자 제품을 실은 트럭 도난 강도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FBI와 LA경찰은 합동수사를 벌이기 시작한다. 길거리 레이서들을 상대로 해 LA 경찰인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 분)를 레이서로 위장 잠입시킨다.

브라이언은 폭주족들의 리더인 도미닉 토리토(빈 디젤 분)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여동생인 미아가 운영하는 카페에 자주 찾아가고 우연을 가장해 만난 도미닉에게 차량을 건 길거리 레이싱을 제안한다.

 

브라이언은 레이싱에서는 참패하지만 출동한 경찰에게서 도미닉을 구해주면서 그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도미닉의 여동생인 미아를 다시 만나며 사랑에 빠진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도미닉 패밀리와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게 되고, 한편으로는 도난당한 전자제품들의 행방을 찾는다.

 

그러던 중 도미닉 패밀리와 동업을 하다가 현재는 등을 진 조니의 공장에 잠입하게 되고, 브라이언은 차고 곳곳에 쌓인 일제 전자제품을 발견한다. 이를 상부에 보고하자 FBI는 강제 수사를 하자고 하지만 브라이언은 더 확실한 증거 확보를 위해 며칠의 말미를 더 요청한다. 하지만 며칠 후 트럭 도난 사건이 또 발생하며 FBI는 조니의 공장으로 침입해 체포하여 수사하지만 조니 일당의 다른 증거를 찾지 못하고 무혐의로 풀려난다.

 

이에 도미닉 패밀리가 범인이라고 생각한 경찰과 FBI는 브라이언에게 36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압박한다. 비공식으로 열린 큰 규모의 레이싱 행사장에서 도미닉이 은밀히 범죄 현장으로 떠나는 것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현재 트럭 기사들이 산탄총으로 무장해 위험하다고 미아에게 알리고, 자신이 경찰이어서 확실하다며 그녀를 설득해 도미닉을 쫓는다.

 

한편 이런 사실을 모르는 도미닉은 평소에 하던 대로 순조롭게 트럭 갈취가 되는 듯했지만, 산탄총으로 무장한 트럭기사와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되고 결국 동료인 빈스가 위험에 빠진다. 트럭에 매달리게 된 동료를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지만 트럭과의 결투에 차량은 망가지고 만다. 이때 혜성처럼 나타난 브라이언이 동료를 구출하고,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음에도 목숨이 위태로운 동료를 살리기 위해 구급 헬기를 부른다. 그리고 그의 신분을 알게 된 도미닉은 브라이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떠난다.

 

브라이언은 도미닉에게 자수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이미 다른 가족들은 모두 피신시킨 뒤 자신도 떠날 준비를 하던 도미닉과 싸움을 벌이게 된다.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비공식 레이싱에서 조니에게 참패 후 도주한 도미닉의 일행 제시가 찾아와 자신의 무모함에 대해 사과한다.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온 조니가 총을 난사하며 제시를 살해하고 도주하고, 그런 그를 브라이언과 도미닉은 쫓는다.

 

이후 브라이언이 총을 난사하며 도망가던 조니를 총살하고, 경찰에게 잡히기 전 마지막으로 브라이언과 승부를 내고 싶었던 도미닉은 달려오는 기차를 향해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를 한다. 가까스로 기차는 피했지만 차량의 결함으로 트럭에 치이며 차가 전복되면서 멀리서 경찰차 사이렌이 들린다. 도미닉에게 진정한 우정을 느낀 브라이언은 자신의 차를 건네며 도망가는 것을 도와준다.

이후 도미닉은 도주자가 되고, 그의 도주를 도운 죄로 브라이언 역시 범죄자가 되면서 본격적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며 영화는 끝난다.

 

[감상평]

자동차 레이싱 시리즈물의 시작을 알린 영화 분노의 질주 1은 2001년 개봉해 20주년이 되던 2021년에는 국내에서 재 개봉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영상미에서는 옛 티가 나긴 했지만 자동차 레이싱의 스피드 감이나 액션감의 감동은 여전했고, 20년 전 이야기다 보니 앳된 모습의 배우들, 그리고 지금은 없는 폴 워커의 리즈 모습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자동차를 잘 알면 물론 더 재밌겠지만, 자동차를 잘 알지 못해도 실제로는 상상할 수 없는 스릴감 있는 자동차 레이싱으로 대리감을 느끼며 덤으로 화려한 액션까지 볼 수 있는 스피드 한 범죄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 이야기였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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